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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요해야 할 저녁, 끝나지 않은 층간 소음 본문
저녁 10시,
에 담아둔 이북을 보며 조용한 휴식을 기대했건만,
위층에서는 여전히 끝나지 않는 소음이 들려온다.
퇴근 후 저녁 식사 시간에도 들리던 드릴 소리가 아직도 멈추지 않는다.
결국 염치불구하고 관리사무소에 전화를 걸었다.
마음 한켠이 무겁다.
요즘같이 살벌한 세상에 소음 문제로 극단적인 사건들이 일어난다는 뉴스를 보면서도,
나 역시 이렇게 민원을 넣어야 하는 상황이 되어버렸다.
정말 저 집 구석에 쥐라도 산다는 걸까?
아니면 10년 계획으로 셀프 인테리어를 하는 걸까?
더 이상 이건 단순한 생활소음이 아닌, 일상을 침해하는 공해가 되어버렸다.
멈추지 않는 소음 속에서, 내일 출근길이 벌써 고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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