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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ellowbb 님의 블로그
서해안 겨울과 봄 사이, 홍성 - 서산 드라이브 본문


서해안으로 향하는 창밖으로 느껴지는 기운이
겨울 끝자락을 넘어선 듯한 주말이었다.두꺼운 패딩을 벗어던진 어깨가 가벼워 좋았다.
모섬


모섬은 가볍게 오를 수 있는 산책로 같았다.데크 계단을 하나씩 오르다 보면 금방 꼭대기다.썰물에 드러난 갯벌이 펼쳐지고,모섬 절벽 끝 우뚝 선 배 모양의 전망대에서 멋지게 사진도 찍었다.
홍성 스카이타워


입장권을 구매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꼭대기층으로 먼저 올라갔다.우리가 걸었던 모섬부터 속동해안로까지 코스 산책로가 전체가 내려다 보였다. 더 높은 곳에서 내려볼 뿐 크게 차이가 있진 않았다.
바로 아래 2층으로 내려오면 투명바닥의 스카이워크 존이 있다. 앞만 보고 아래만 보지말자 했는데...슬쩍 하는 순간 아찔했었다.긴장된 다리는 떨리고 뛰지도 못하겠고 어차피 문까지는 가야하고.
한 명만 더 같이 서면 무너질 것만 같은 기분은 '오징어게임' 속 투명다리 장면이 떠올랐기 때문이었다.
개심사 가는 길


저수지를 따라 내려오는 길에 산책을 했다. 고요한 저수지와 푸른 하늘이 자연풍경과 어울려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었다.
꽁꽁 언 저수지 가장자리로 일렬로 늘어선 오리들이 겨울이라면, 개나리 가지에 순이 올라온 걸 보면 봄이었다.
서산한우목장 웰빙산책로

마지막으로 들린 서산한우목장은 기대 이상이었다. 목장 언덕에서 내려다보는 마른 풀밭과 푸른하늘의 대비가 '서산의 알프스' 였다.
노을질 때는 한번 와보고 싶다 생각이 들었다.
주말 당일치기로 괜찮은 코스였지만,
가는 곳 마다 먹거리가 없어서 아쉬웠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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